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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행5)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31/1/202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1. 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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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31/1/2020

오늘은 사도행전 5장 말씀입니다.

(행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Peter and the other apostles replied: "We must obey God rather than men!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행 5:41) The apostles left the Sanhedrin, rejoicing because they had been counted worthy of suffering disgrace for the Name.

1. 흥미롭게도 아나니아 삽비라사건은(행5:1-11), 이 사건을 전후해서, 성령의 능력 사건들이 샌드위치처럼 둘러싸고 있음을 발견할수 있습니다.(4:23-37)(5:12-20) 즉 이 사건은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행하지 않으면, 기독교교회도 얼마든지 손상될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죄를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시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이 일을 계기로 교회에 미친 한가지 영향이 있었는데, 그것은 온 교회가 다 크게 하나님을 두려워 했다는것입니다.(11절) 두려워 했다는것은 감정적 반응이라기 보다 주님께 대한 경외심과 존경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사도행전에서 처음으로 교회(에클레시아)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합니다.(11절) 
 
2. 베드로는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29절) 라고 말합니다.(행4:19) 이것은 기독교인들에게 한가지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정부의 요구가 죄가 되지 않으면 따라야 하지만, 이 사건처럼 예수를 부인하라는 명령이라면 따르지 않아야 합니다. 한편 바로 이때 가말리엘이라는 율법교사(한때 바울의 선생)가 나타나 흥분한 유대인들을 설득합니다. 그는 비록 기독교인과 교회에 동조적이지는 않았지만 성령의 영감을 받아 39절을 말했을 것입니다. 즉 기독교가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역사라면 산헤드린 공회는 그것을 중단시킬수 없다는 그의 말은 옳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이기에 그 누구도 멈출수 없습니다.    
 
3. 공회는 사도들에게 채찍질하라고 지시했고,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 명령합니다.(40절) 당시 채찍질은 죄수를 발가벗겨 세갈래의 소가죽 채찍으로 등에 두대, 가슴에 한대, 이렇게 13번을 반복했는데, 총 채찍질 횟수는 39대였습니다.(신25:3) 이렇게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사도들이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겨진것에 기뻐하면서"(41절) 공회를 떠났고, 산헤드린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복음전하는 일을 담대히 계속 행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사도들의 이러한 고난이 역설적이게도 교회의 성장을 가져오게 됩니다.(행6:1)    

권능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두려워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역사는 그 어느 누구도 멈출수 없으니, 우리도 사도들처럼 사람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따라가는 친백성들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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