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28)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4/3/202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4/3/2020
오늘은 사도행전 28장 말씀입니다.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행 28:5) But Paul shook the snake off into the fire and suffered no ill effects.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행 28:15b) At the sight of these men Paul thanked God and was encouraged.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28:31) Boldly and without hindrance he preached the kingdom of God and taught about the Lord Jesus Christ.
1. 난파한 바울 일행은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멜리데섬(지금의 몰타공화국,Malta)에 도착하였고(1절), 거기서 친절한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습니다.(2절) 불을 피울때, 바울도 섬김에 동참하여 나무를 줍던 중 그만 독사에 물리게 되는데(3절), 미신에 사로잡힌 원주민들의 예상과는(4절) 달리 바울이 죽지 않자(5절) 그를 신으로 여깁니다.(6절) (분명 바울은 이것을 말렸을 것입니다. 참조:행14) 마침 그 섬의 가장 높은 자, 보블리오가 바울 일행을 영접했는데(7절), 바울은 안수 기도함으로써 보블리오의 부친의 열병과 이질이 떠나가고(8절), 병든 마을 사람들의 병도 치유됩니다.(9절) 즉 바울은 조난당한 그 섬에서까지 하나님의 권능과 긍휼하심을 보여주는 일로 쓰임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은 전혀 우연이란것이 없으며, 그 어느것도 버릴것이 없습니다.
2. 바울은 위대한 복음의 용사였습니다. 하지만 그도 여전히 한 명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로마에 가까이 갔을 때 마음에 염려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가는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함을 얻었다라고 기록합니다.(15절) 이것은 바울의 마음에 격려를 준 어떤 사건이 일어났음을 말해줍니다. 바로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이 바울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가 도착하기도 전에, 수십km를 걸어 압비오 광장까지(the Forum of Appius) 그를 맞으러 온 것입니다.(15절) 바울은 그들을 통해 담대함과 위로를 얻습니다. 실로 주안에서 형제/자매들과의 참된 교제는 우리에게 새 힘과 위로를 줍니다.
3. 하나님은 바울과 함께 계셔서 그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 , 그는 비록 죄수였지만 존경받고 제한된 자유까지 허락받습니다.(16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쇠사슬에 매여 있었고(20절) 군인으로부터 감시를 받습니다.(16절) 그는 그렇게 2년 동안 옥에 갇힌 상태에서(30절) 자신을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 담대히 그리스도에 관해 가르칩니다.(31절) 무엇보다 바울은 하나님 주권아래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그의 시간은 결코 낭비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옥중서신이라 불리는,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묶였지만, 복음은 결코 묶이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권능의 하나님, 바울을 로마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기막힌 섭리하심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렇게 사용하여 주시고, 당신의 사랑과, 거룩과, 은혜의 복음과, 십자가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