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6)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7/4/202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7/4/2020
오늘은 고린도후서 6장 말씀입니다.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1-2) We urge you not to receive God's grace in vain ... I tell you, now is the time of God's favor, now is the day of salvation.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6:8-10) Genuine, yet regarded as impostors; known, yet regarded as unknown; dying, and yet we live on; beaten, and yet not killed; sorrowful, yet always rejoicing; poor, yet making many rich; having nothing, and yet possessing everything.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고후6:14-16) Do not be yoked together with unbelievers. For what do righteousness and wickedness have in common? Or what fellowship can light have with darkness? What harmony is there between Christ and Belial? What does a believer have in common with an unbeliever?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후6:17-18) "Therefore come out from them and be separate, says the Lord. Touch no unclean thing, and I will receive you." "I will be a Father to you, and you will be my sons and daughters, says the Lord Almighty."
1. 바울은 죄와의 분리를 이야기합니다.(14-16절) 적어도 5가지의 분명한 대조 어구를 통해 죄와의 분리가 마땅함을 설명합니다. 1)"의와 불법", 2)"빛과 어두움", 3)"그리스도와 벨리알"(사단의 구약명칭), 4)"신자와 불신자", 5)"하나님의 성전과 우상"(14-16절) 하지만 바울이 말하는 분리는 어떤 수도원적 고립이나 세상밖으로 나가야 된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을 세상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지켜낸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속에 산다는것은, 마치 망망대해 위에 배가 떠 있는것과 같습니다.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침몰을 막기위해) 물이 배에 들어오는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레위기26장 11-12절 말씀을 인용합니다.(16절)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거룩하시며 성도와 동행하시는 분이시기에, 신자가 세상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가, 하나님과의 교제에도 영향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소극적인 면에서는 우리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하고, 적극적인 면에서는 거룩함에 이르러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기도하는 일은 또한 칭찬받을 일입니다.(요17:17, 시51:2,7, 요일1:9)
2. 바울은,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17절,사52:11)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순전하게 지키는 사람들을 축복하실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르칩니다.(17-18절) 그러면 그분께서 우리를 영접하실 것이고(17절),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될 것이라는 은혜로운 약속을 전합니다.(18절, 호1:10, 사43:6)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이 말은 우리가 그렇게 살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교묘하여, 그리스도인이 알지못하는 사이에 세상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슬그머니 심어놓습니다. 그 3단계는 이렇습니다. 1)처음에는 세상과 벗하게 하고(약4:4), 2)다음에는 세상을 사랑하게 하며(요일2:15-17), 3)마지막에는 세상에 순응하게 합니다.(롬12:2) 그렇게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것과, 성령안에서 그분과의 보다 깊은 교제를 점점 더 잃어버리게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은, 오늘도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거룩하게 지키는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늘 주의하고 깨어 기도해야 할것입니다.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당신께서 베푸신 놀라운 구원과 그 크신 은혜를 헛된데로 돌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성도의 거룩함과 정결함으로 이 축복을 누리는 기쁨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