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30/6/2020
오늘은 디모데후서 3장 말씀입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딤후3:1) But mark this: There will be terrible times in the last days.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4-15) But as for you, continue in what you have learned and have become convinced of, because you know those from whom you learned it, and how from infancy you have known the holy Scriptures, which are able to make you wise for salvation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3:16-17) All Scripture is God-breathed and is useful for teaching, rebuking, correcting and training in righteousness,
so that the man of God may be thoroughly equipped for every good work.
1.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세에"(1절, in the last days, "에스카토스") 일어날 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약에서 말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직전의 교회 상태를 말합니다. 바울은 이 시기를 "고통하는 때"(헬,찰레포스,1절)라고 표현했는데, 이 단어는 마8:28에 나온 가다라지방의 귀신들린 사람을 묘사할때 사용된 단어입니다. 즉 사람들은 악한 영들의 영향력과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하여, 가다라 지방의 그 불쌍한 사람처럼 고통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말세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 19가지를 (2-5절) 바울은 상세하게 열거합니다. 특별히 5-8절에서는 말세에는 수많은 종교가 나타날것이라고 경고하는데,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것들은 그저 모조품에 불과할 뿐이며, 생명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지 못한채 경건한 모양만 지니고 있다고 바울은 말합니다.("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5절) 우리도 이처럼 생명없는 것에 현혹되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앞서 말한바와 같이 그리스도인이 세상이 주는 메시지에 속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안에 계속 머물러야 합니다. 사단의 교묘한 거짓말에 대한 우리의 유일한 해결책은 오직 하나님의 진리 뿐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14-15절은 디모데와 성경의 관계를 잘 보여 줍니다. 디모데는 어릴적부터("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15절) 그의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딤후1:5) 성경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거룩한 가정의 전통이, 그의 목회와 선교사역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영적 확신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외할머니와 어머니의 가르침은 단지 성경의 사실만을 알려준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구원의 확신과, 경건한 영적 세계와, 보다 깊고 넓은 하나님과 성경의 이해를 확장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거룩한 영적 습관이 초대교회에 있어서 디모데같은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 세워지는 기틀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어릴적부터 말씀으로 양육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습관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런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바울은 16-17절에서 성경의 기원과 속성에 대해 설명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16절)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진술입니다. "하나님의 감동"(is inspired by God, 헬,데오프뉴스토스)란 단어는 "하나님"과 "숨을 내쉰"의 합성어입니다. 즉 "하나님의 숨결, 하나님께서 숨쉬신" 이란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벧후1:20-21)
이때 성경의 첫번째 목적은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것이라고 밝힙니다.(16절) 뿐만 아니라 네가지 면에서 성경은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1)교훈, 2)책망, 3)바르게 함, 4)의로 교육함. 그 결과, 성경은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며("온전하게 하며",being), 주님의 뜻을 깨달아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합니다.("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doing) 그러므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세상 모든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경으로 돌아가 그것을 읽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변함없는 성경의 사람들의 되시길 축복합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도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욱 사랑하게 하시고, 읽고 실천하게 하시며, 이 말씀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서 이 땅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