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27)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8/10/2019)

햄스테드 한인교회 2019. 10. 28. 23:56

오늘은 마태복음 27장 말씀입니다.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Abou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 lama sabachthani?"--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1. 베드로와 가룟유다의 차이를 봅니다. 통한의 회개를 경험한 베드로와는 달리 가룟유다는 회한의 회개가 수반되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회개가 사는길임을 보여줍니다.
2. 사람들은 예수님의 옷을 벗겨, 1)홍포를 입히고 2)가시면류관을 씌우고 3)갈대를 오른손에 들리우며 조롱합니다. 이모든것들은 성경의 예언(사52)(시22)대로 주님께서 이땅에 고난받는 종으로 오셨음을 의미합니다.
3.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외치시며 숨을 거두셨는데, 전에 결코 겪어 보신일이 없던 하나님과의 철저한 분리를 경험하십니다. 그 순간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떠안고 완전한 죄의 댓가를 대신 받으십니다. 바로 우리의 죄때문입니다. 그 분의 십자가 희생이 우리에게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입게 하였습니다.

저희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님, 오늘도 주님의 찔림과 주님의 상함과 주님의 징계와 주님이 받으신 채찍을 묵상합니다. 주님 때문에 우리의 허물과 죄가 용서받고, 주님 때문에 우리가 평화와 나음을 누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거친 십자가와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