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막2)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31/10/2019)

오늘은 마가복음 2장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막2:17)
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마2:27)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28)
Then he said to them,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not man for the Sabbath.
So the Son of Man is Lord even of the Sabbath."

1.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 의사가 필요한것이 아니라 병든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는 그 시절 격언을 통하여, 그 당시 자신들은 회개할 필요가 없고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던 서기관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기꺼이 그 죄에서 돌아서려는 레위같은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십니다(14).
2. 그 당시 어떤 랍비들은 인간이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창조되었다고 믿었고 또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종교지도자들이 안식일을 하나님이 의도하신것과는 전혀 다른것으로 만들었으며, 이것이 얼마나 큰 오해인지를 주님이 가르쳐 주십니다.
3.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진정한 쉼과 예배를 위하여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사랑의 배려였음을 주님은 깨우쳐 주십니다. 그렇게 하시며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 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안식의 주인이신 예수님, 오늘도 진정한 안식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주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죄와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자기의가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오늘도 주님께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