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막1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9/11/2019)
오늘은 마가복음 10장 말씀입니다.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막10:16)
And he took the children in his arms, put his hands on them and blessed them.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막10:26)
The disciples were even more amazed, and said to each other, "Who then can be saved?"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막10:47)
"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1. 하나님나라가 이런자의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하나님나라'는 인생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어린아이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가 예비되었음을 가르치십니다. 그런후 예수님은 자신의 팔로 어린아이들을 안으시고 안수하시며 그들을 축복하십니다. 그분을 의지하는자가 그분의 사랑을 받을것입니다.
2.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수 있을까?" 예수님은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수있다고 말씀하시며 사람이 하나님나라와 영생에 들어가는것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렸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사람은 할수 없으나, 하나님은 그분의 주권과 은혜로 하실수 있고 또 지금도 행하고 계십니다.
3.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 불렀는데 이것은 앞으로 오실 메시아의 공식적인 칭호였습니다. 비록 그의 시력은 감겨져 있었으나 그의 영적지식과 영적시력이 열려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자청년과는 다르게 그 즉시 예수님을 따르게 됩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선하신 하나님, 사람은 할수 없지만 하나님은 얼마든지 하실수 있습니다. 오늘도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백성들 되게 해 주옵소서. 바디매오와 같은 영적 지식과 영적 시야를 열어주셔서 오늘도 주를 보고 따르는 하루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