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06/12/2019)
오늘은 누가복음 17장 말씀입니다.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눅17:18)
Was no one found to return and give praise to God except this foreigner?"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21)
nor will people say, ‘Here it is,’ or ‘There it is,’ because the kingdom of God is in your midst.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눅17:32) Remember Lot's wife!
1. 10명의 나병환자에 대한 치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비를 구하는 그들에게 주님은 단지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 말씀하셨는데 10명 모두 믿음으로 치료를 허락받습니다. 그러나 단 한사람(사마리아인)만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로 보답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18)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칭찬하십니다. 우리도 치유를 얻는 믿음에서 멈추지않고 감사와 영광돌리는 믿음에까지 자라가야 하겠습니다.
2. 언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겠냐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예수님의 답변은, 두 가지로 요약되는데 첫째로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수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안에 (among you) 있다' 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그들 가운데 서 계시고 그들은 지금 하나님나라를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계신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듯이, 예수님을 모신 우리 가운데(among us)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3. 예수님은 종말의 심판에 대해 말씀하시며 두가지 성경의 예를 드십니다. 첫째는 노아시대였는데 그 당시 사람들은 홍수를 전혀 대비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심판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둘째로 롯이 살았던 소돔 사람들인데, 그들은 죄가운데 살았으며 하나님을 잊어버렸는데, 그래서 주님은 롯의 아내처럼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다가 심판받지 않기를 촉구하십니다. 주검이 있는곳에 독수리가 모이듯 그 나라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심판에 넘겨질 것입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깨어있는 하루가 됩시다.
이땅에 다시 오실 예수님, 오늘도 노아같이 심판을 준비하며 깨어있는 당신의 백성들이 되게 하시고,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주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늘 사모하게 하시며, 우리의 믿음이 치유를 넘어 구원에까지 이르는 성숙한 믿음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