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7)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6/1/2020
오늘은 요한복음 7장 말씀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7:37)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8)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39)
On the last and greatest day of the Feast, Jesus stood and said in a loud voice, "If anyone is thirsty, let him come to me and drink.
Whoever believes in me, as the Scripture has said, streams of living water will flow from within him."
By this he meant the Spirit, whom those who believed in him were later to receive. Up to that time the Spirit had not been given, since Jesus had not yet been glorified.
1. 초막절(2절) 기간동안 제사장은 샘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실로암못에 가서 물을 떠 성전으로 가져와 그 물을 제단에 부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37)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예수님 자신이 참된 샘물이며, 영생을 가져오는 샘이라는 선언이십니다. 또한 모세는 광야에서 바위를 쳐 물을 내었는데, 예수님은 생명의 물을 주시는 반석이심을 이 말씀으로 증명하십니다. 즉 예수님은 구약의 초막절 절기의 의미를 성취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예수님은 생수의 근원이심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것은 한 영혼이 복음을 듣고 영생과 성령을 받으면(39절) 심령에 큰 기쁨을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셨던 말씀과 조화를 이룹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우리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3. 바리새인들이 아랫사람들(성전경비대)을 보내어 예수님을 잡아오라 했는데(45절), 빈손으로 돌아온 그들의 대답은,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였습니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어떤 사람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Never spoke thus a man)입니다. 이것은 그가 누구든 주님의 말씀을 진실히 듣는자들에겐 감동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그때 바리새인들은 아랫사람들을 비판하기를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했는데, 흥미로운 점은 가장 미혹된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이라는 점입니다.
존귀하신 어린양되신 예수님, 오늘 저희들의 영적 목마름을 영원한 생수의 근원이신 주님께로부터 해갈하게 하시고, 영생하도록 솟아나도록 샘물되신 주님으로부터 참된 만족을 받아 누리는 인생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