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7)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4/2/202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4/2/2020
오늘은 사도행전 7장 말씀입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행 7:55) But Stephen, full of the Holy Spirit, looked up to heaven and saw the glory of God, and Jesus standing at the right hand of God.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 7:60) Then he fell on his knees and cried out, "Lord, do not hold this sin against them." When he had said this, he fell asleep.
1. 스데반은 생명의 위협앞에서도 설교함으로, 당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유대주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증거한 위대한 순교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며 자기를 변호하기보다는, 오히려 예수님과 기독교와 복음을 변호하려 애씁니다. 특별히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구약성경에 나와있는 (예수그리스도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성령충만함가운데 논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전합니다.
2. 그의 설교는 3부분으로 나뉩니다. 첫째, 하나님이 계획하셨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요셉을 통한 보존, 모세를 통해 출애굽, 성막과 성전을 통한 하나님의 임재) 둘째, 하나님의 축복은 이스라엘과 성전에 제한되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받은 가장 큰 은혜중에 몇 가지는 성전이나 이스라엘이 아닌 곳에서 받았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다. (당신들은 이런 조상을 닮았고, 성령을 거스른다) 그리고 이제 스데반에게는, 더 중요한 예수님 이야기가 남겨져 있었지만 분노한 산헤드린으로 인해 복음증거가 중단됩니다.(54절)
3. 이 이야기를 들은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은 분노하며 이를 갈았고 그들 마음도 찔렸습니다(54절). 이 순간은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선택의 기로였는데, 그들은 회개하는 대신, 귀를 막고 큰소리를 지르며 성밖으로 그를 데려가 돌로 치는 선택을 합니다.(57-58절) 반면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것을 봅니다.(55절) 성경에서 예수님은 보통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셨는데 (시110:1, 골3:1, 히1:3 등), 서셨다는 것은 주께서 스데반을 맞을 준비를 하셨음을 의미합니다. 공회는 그를 유죄라 했지만, 예수님은 그의 신적 대변자가 되주십니다. 이때 스데반은 자기 영혼을 주님께 부탁하고(59절) 적대자들을 위해 기도한 후, 주님품에 돌아갑니다.("자니라"=부활의 소망,60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담대히 전했던 스데반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복음의 증인들이 되게 하시고, 칭찬받는 당신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