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6/3/2020
오늘은 로마서 8장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1-2) Therefor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because through Christ Jesus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set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37-39)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1. 그리스도로 인하여 거듭난 자 속에는 성령께서 거하시게 되는데(9절)(고전3:16), 로마서 8장은 그 성령님의 역할과 성령으로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첫번째 성령의 역할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나게 되면, 더 이상 정죄함이 없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으로 부터 우리를 해방시켜 주십니다.(1-2절) 두번째, 죄로 말미암아 죽은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10절) 세번째는,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해 주시고 흔들릴 때마다 이것을 확증하여 주십니다.(16절) 네번째로, 성령님은 질그릇같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순간순간 도와 주십니다.(26절) 다섯번째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실 뿐만 아니라, 히7:25) 성령께서도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여 주십니다.(26절) 여섯번째로 성령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중보하십니다.(27절) 요약하면, 그리스도를 믿는자 속에 성령이 거하시고(요14:17)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며(26절) 때를 따라 도와주십니다.(26절) 이 사실이(16절) 우리를 얼마나 든든하게 하는지요.
2.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5가지의 질문을 던지며, 이에 대한 답변을 기록함으로 그리스도로 인한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Q1.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31절) Q2. 아들과 함께 모든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뇨?(32절) Q3. 누가 송사(고소)하리요?(33절) Q4. 누가 정죄하리요?(34절) Q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35절)
이에 대하여 바울은 답변하면서,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주 앞에서 기뻐해야 할 이유 6가지를 설명합니다. 첫째,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으로 하나님은 마침내 우리에게 유익이 되게 하실 것이다.(28절) 둘째, 하나님께서 그 택한 백성들을 반드시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30절) 셋째,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신다(God is for us, 31절) 넷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아들까지 주셨다면, 우리를 위해 안 주실것이 없는 분이시다.(32절) 다섯째, 우리들을 정죄하지 않으신다(34절),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셨기에.(33절) 마지막 여섯째,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너무나 사랑하시며 그 사랑을 끊을자가 없다.(39절) 오늘도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우리의 "아빠 아버지"(15절)되신 하나님 사랑에 감사하고, 그 은혜를 누리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런 지극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베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어찌 그리 선하고 인자하신지요? 오늘도 그 은혜를 누리며, 흔들리지 않고 영적 확신가운데 감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