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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4. 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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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4/4/2020

오늘은 고린도후서 5장 말씀입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고후 5:1) Now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not built by human hands.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 5:10) For we must all appear before the judgment seat of Christ, that each one may receive what is due him for the things done while in the body, whether good or bad.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후5:14-15) For Christ's love compels us, because we are convinced that one died for all, and therefore all died.
And he died for all, that those who live should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died for them and was raised again.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1. 바울은 고린도에 머무는 동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장막을 만들었는데(행18:3), 이 장막은 아마도 고린도에 무역하는 선원들이나, 이스트미아 경기대회 참석자들에게 사용됐을 것입니다. 즉 바울의 "장막 비유"는 (이 땅에서 썩게될 사람의 육신의 몸과, 죽은 후 천국에서의 변화될 성도의 몸을 설명하기에) 매우 적절해 보입니다. 이때 바울이 사용한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헬, "스케누스"1절,4절)이란 표현은, 신자들을 위해 예비된 하늘나라의 집을 의미하는게 아니라(요14:1-3), 언젠가 죽게 될 현재의 인간의 몸을 가르킵니다.(1절) 또한 "하나님께서 지으신...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은 신자들이 마지막 날에 받을 부활의 몸을 가리킵니다.(빌3:21, 살전4:13-18, 고전15:52-54, 계21:1-22:5) 그렇습니다. 이땅에서 우리가 사용하던 우리의 장막은 어느날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영광스러운 몸을 준비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날에 그 영광스러운 몸을 덧입고 온전히 변화될 것입니다.

2. 10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심판대" 라는 표현을 썼는데(헬라어 "베마"), 이것은 로마총독이 앉아서 사법적 판결을 내리는 로마 법정의 판사석을 말합니다.(행18:12-17) 이 "베마"는 고고학적으로도 사실임이 밝혀졌으며 유적으로도 남아 오늘날 고린도광장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때, 그분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모든 이를 심판하실 것이고, 자신에게 주신 나라를 다스리실 것입니다.(롬14:10-12) 그분의 심판은 엄위하시고 공의로우실뿐 아니라, 믿는자들에겐 은혜와 믿음을 근거로 자비롭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를 공의로 심판하시고 다스리실 우리의 주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두려움과 떨림으로 살되, 동시에 그분의 자비로 인하여 평안과 위로를 받으며 살아갑시다.  

3. 바울의 삶을 좌우하는 힘은 그리스도의 사랑이었습니다. (14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이 표현을 헬라어 문법으로보면, 그리스도를 향한 바울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물론 바울은 그리스도를 그 무엇보다 사랑했지만...) 바울을 향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그 결과 바울 사도는 자신을 향한 그 큰 사랑에 압도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 높이는것이 그의 인생의 가장 큰 동기와 힘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바울만큼 극적인 변화를 경험한 사람도 없을것입니다.(행9) 그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하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분과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겸손히 고백합니다.(17절) 오늘 우리에게도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핏값으로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께, 바울과 같은 이런 진지하고 겸손한 고백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존귀하신 주님, 당신께서 배푸신 사랑이, 오늘을 살아갈 강력한 힘과 동기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육신의 장막을 벗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을때 선하신 하나님을 기쁨으로 뵙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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