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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6-18)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1/6/202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6. 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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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1/6/2020

오늘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말씀입니다.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살전5:2) for you know very well that the day of the Lord will come like a thief in the night.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살전5:5-6) You are all sons of the light and sons of the day. We do not belong to the night or to the darkness. So then, let us not be like others, who are asleep, but let us be alert and self-controlled.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6-18)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1. 2절에 "주의 날"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것은 구약 성경의 선지서에 자주 등장합니다.(암5:18-20) 이 말은 여호와께서 불순종하는 자들을 벌하시고 (사13:6,16,욜1:13,15,2:1,11,옵15-20,말4:5) 신실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27:2,13,렘30:8-9,욜2:31-32,옵21)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크고 두려운 날을 말합니다. 바울은 또한 "밤에 도둑 같이"(2절) 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도둑의 비유는 신약 전체에 걸쳐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서 "예상치 못하면서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마24:43-44,눅12:39-40.벧후3:10,계3:3,16:15) 그런데 이것과 반대되는 표현은 6절에, "잔다"는 표현입니다. 이것은 도덕적, 영적으로 방심한 상태를 말하며, 앞으로 다가올 주의 날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임할줄을 미리 알고,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항상 깨어 준비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이라고 부릅니다.(5절)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은 유대 문언과 신약에서 (눅16:8,요12:36 등) 하나님과 구원에 속한 이들에 대해 자주 사용되었습니다.(골1:13) 이럴수 있는 분명한 이유는, 예수님은 세상의 빛 (요8:12,9:5) 이시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빛의 아들"이라 부를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낮에 속한 사람들로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나님께 부름 받았습니다.(살전5:8) 또한 그것을 위해서 바울은 8절에서 "호심경"과 "투구"를 통해 갑옷을 입은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당부합니다.(엡6:10-20,참고:사59:17 등) 맞습니다. 우리는 이땅에서 빛과 낮의 아들들로 살 때, 반드시 주님 곁에서 이와같은 영적 갑옷을 입어야 한다고 요청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승리할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승리의 무기들입니다. 우리 모두 이것을 취합시다.

3.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 이 말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그저 평범한 권고같이 들립니다. 그러나 여기에 부사(adverb)를 첨가하면 우리에게 엄청난 도전이 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다시 말해 주님과 함께 걸으며, 그분을 지속적으로 갈망하고 교제하기 원하는 사람은,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할수 있다는 뜻입니다. 
1)기쁨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근본적인 표지이며(롬14:17) 성령의 열매입니다.(갈5:22) 우리가 그 분안에 있기에, 그리고 주시는 그 은혜로 기뻐할수 있습니다.
2)또한 "쉬지 말고 기도하라" 했는데, 이것은 24시간 계속해서 기도를 중얼거리라는 말이 아닙니다.(마6:7) 언제든지 기도할 준비가 되어 있으라는 말입니다. 참된 기도는 우리 마음 중심의 태도이며,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기 때문입니다. (시10:17,21:2,37:4,145:19)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하면,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중재하실 것이요(롬8:34), 하나님을 향한 우리 마음의 소원을 늘 품고 있다면,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해 주실 것입니다.(롬8:26-27) 이것이 바로 우리는 못하지만 두 분께서(예수님, 성령님) 도와주셔서 가능한 쉬지않는 기도입니다.
3)마지막으로 "기쁨과 기도"는 시간과 관계가 있지만(항상, 쉬지말고), "감사"는 환경과 관계가 있습니다.(범사에) 그리스도인은 우리에게 주신 모든 삶의 환경에서 하나님께 감사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하여 항상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롬8:28) 우리는 그것을 믿기에 미리, 그리고 항상 감사드릴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항상 깨어 있는 종들이 되게 하시고, 빛과 낮의 아들과 딸처럼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게 하소서. 또한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우리 인생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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