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살후1:1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6. 19. 22:28

본문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2/6/2020

오늘은 데살로니가후서 1장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살후1:3-4) We ought always to thank God for you, brothers, and rightly so, because your faith is growing more and more, and the love every one of you has for each other is increasing. Therefore, among God's churches we boast about your perseverance and faith in all the persecutions and trials you are enduring.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살후1:5) All this is evidence that God's judgment is right, and as a result you will be counted worthy of the kingdom of God, for which you are suffering.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살후1:10) on the day he comes to be glorified in his holy people and to be marveled at among all those who have believed. This includes you, because you believed our testimony to you.

1. 데살로니가후서는 데살로니가전서를 기록한 후 곧바로 기록되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극진히 감사를 표현했는데,(3절) 그 이유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겼기 때문입니다.(4절) 바울이 그들을 자랑스러워 했던 이유는 3가지인데, 1)첫째, 성도들의 믿음이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자라나는것에 대해 감사했고, 2)둘째로, 서로를 사랑함에 관하여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이었으며 3) 마지막으로,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한 큰 박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내하였기에 하나님께 감사할수 있었습니다. (3-4절)  하나님은 오늘도 환란 당하는자들에게 인내할 수 있는 힘과 은혜를 허락하셔서, 그들이 그 고난을 통과하고 마침내 평안과 안식을(7절) 누릴수 있도록,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들로(5절) 준비시키시고 만드시는, 오늘도 역사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심을(빌1:28) 우리도 믿어야 합니다.

2. 5절부터 10절을 보면, 바울은 고난을 짐이나 부담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이요, 특권으로 여겼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선물입니다. (빌1:19) 바울은 고난을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5절)한 것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고난이 신자가 공을 세워 천국에 가기 위한 준비를 알아서 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여기 "합당한"이란 단어는 공로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 "알맞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우리 앞에 놓여진 영광에 적합하도록 우리를 빚으시고 다듬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고난"과 "영광"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것입니다. (마5:10,12,벧전4:12,14,5:1)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고난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영광을 위한 준비"인 것입니다. (롬8:18,고후4:16-18)

3. 7절부터 10절까지 나오는 "그 날"(on the day)에 대한 바울의 설명은, 성도들이 당하던 고난에 대해 큰 위로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가(예수께서) 강림하사"(10절) 자기백성을 구원하러 오실터인데, 이때 불신자들에겐 형벌을, 신자들에겐 보상이 약속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 날"에 그의 성도들로부터 모든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의 찬란한 영광이 그 백성들에게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롬8:17-18,30) 여기 "성도들"(10절)을 직역하면 "거룩한 사람들" (헬, "하기오스" 복수형)입니다. 다시 말해 성도들은 그날에 완전히 변화되어, 주께서 오실때, 마침내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살전3:13,5:23-24)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실" 것입니다.(10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신실함에 비추어) 꼭 그렇게 될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다"(10절)라고 기록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같이 그날에우리 주님을 만나고, 칭찬을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돌릴 거룩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저희들이 주님께 자랑스런 백성들이 되게 하시고, 이 땅에서 당하는 모든 환란과 고난을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로 여기게 하시며, 저희를 합당하게 빚으사, 당신께서 부르신 성도답게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www.londonhkc.org/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