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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히브리서 13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8. 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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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7/7/2020

오늘은 히브리서 13장 말씀입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히13:1-2) Keep on loving each other as brothers. Do not forget to entertain strangers, for by so doing some people have entertained angels without knowing it.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히13:5-6) Keep your lives free from the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because God has said,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So we say with confidence, "The Lord is my helper;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13:8)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히13:11-13) The high priest carries the blood of animals into the Most Holy Place as a sin offering, but the bodies are burned outside the camp. And so Jesus also suffered outside the city gate to make the people holy through his own blood. Let us, then, go to him outside the camp, bearing the disgrace he bore.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13:15) Through Jesus, therefore, let us continually offer to God a sacrifice of praise--the fruit of lips that confess his name.

우리는 이제 13장에서 히브리서 기자의 마지막 호소를 듣게 됩니다. 그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하심을 교리적으로 증명했다면, 이제는 성도들을 향한 실천적인 권면으로 히브리서를 마무리합니다.
 
1. 먼저 편지기록자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진실한 성도의 표지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천사가 아브라함을 방문했을때 그들을 대접했던 이야기를 언급합니다.(1절,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창18장) 또한 우리 가운데 고통받고 있는 지체들이 있다면 그들을 기억하며 위로해주고 돌봐달라고 당부합니다.(3절) 그리고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친절과 사랑은 항상 가정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4절) 혼인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배우자를 귀히 여기며, 성적인 죄를 멀리하고, 자녀들을 사랑으로 대하라는 것입니다.(4절) 
그 다음엔 참된 만족을 교훈하는데, 그것은 많은 것을 소유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5절)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께 맡길때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로 들기 위해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동행의 약속의 말씀을 인용합니다.(5절,신31:6-8,수1:5) 맞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므로 우리는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이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도움이시기에 우리는 결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6절,시118:6,요일5:18 등)

2.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과거)는 창조에 관여하셨고, 오늘(현재)은 십자가를 통해 구원과 은혜를 베풀고 계시며, 영원토록(미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은 하늘의 대제사장이요, 양들의 큰 목자시요(20절), 주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언제나 동일하시고 영원히 신뢰할만 한 분이십니다.(8절,"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날마다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 구약시대, 대속죄일에 제물로 드려진 동물의 고기는 다른 제사와 달리 사람들이 먹지 않고 "진영 밖"에서 불살랐습니다. 그런데 이것과 유사하게, 최후의 대속제물이신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 성문 밖, 갈보리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12절, 요19:17,20) 두 경우 모두, 영문 밖에서 고난을 당했습니다. 즉 예수님의 죽음을 대속죄일날, 제물을 성문밖에서 불사르던 모습에 비유한 것입니다.(레16:27) 당시 이 편지의 수신자들인 유대인들은 핍박으로 인하여 다시금 유대주의로 돌아가고자 하는 유혹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이렇게 호소합니다. "아닙니다. 옛날 구약 율법으로 되돌아가는 대신, 그리스도와 함께 영문밖으로 나아갑시다."(13절, "우리도...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오늘 우리도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종들이 됩시다.

4. 히브리서 전체에서 보여주듯이, 구약의 희생제사는 옛언약 아래에서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새언약 아래에서는, 짐승이나 곡식의 제사가 아니라 성도들이 드리는 찬송과 감사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5절) 이제 신약의 신자들은 모두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기에(벧전2:5,9) 그들의 의무는 찬송과 감사의 제사를(예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일입니다.(롬12:1,레7:12,시50:14,23,54:6,107:22,116:17 등)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입술의 열매인 것입니다.(사57:19,호14:2 등)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크게 기뻐하십니다.(16절,"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이런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날마다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찬양과 감사의 종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와 지금도 함께 하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신실하신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을 신뢰합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그 영문밖으로 우리도 함께 걷게 하시고, 날마다 찬송과 감사의 제사를 통해 입술의 열매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신실한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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