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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눅24)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4/12/2019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19. 12. 19. 05:46

본문

오늘은 누가복음 24장 말씀입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눅24:32)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33)
They asked each other, "Were not our hearts burning within us while he talked with us on the road and opened the Scriptures to us?" They got up and returned at once to Jerusalem.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눅24:39)
Look at my hands and my feet. It is I myself! Touch me and see; a ghost does not have flesh and bones, as you see I have."

1. 빈무덤을 처음보았던 여인들도 그랬듯이, 제자들의 진짜 믿음은 이적과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옵니다. 엠마오로 향하는 두 제자들에게 주님은 육체적인 증거와 흔적을 보여주는 대신, 성경이 어떻게 그분에 대해 예언했고, 그리스도(메시아)가 어떻게 고난을 받고 어떻게 살아날것인지를 가르치십니다. (성경은 a.모세의 율법, b.선지자의 글, c.시편을 사용하심, 44절) 오늘도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적과 기적을 좇는 사람들이 아니라 말씀을 배우고 믿고 순종하는 성경의 사람들입니다.
2. 그리스도께서 엠마오로 행하는 두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주실때 그들의 가슴이 뜨거워졌다 말합니다(32). 성경묵상과 읽기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소명을 발견하게 하며, 오늘 두 제자들과 같이 그 사명을 다시금 재확인하게 만듭니다(33). 또한 그들이 눈이 밝아져 그 인줄 알아보았다 했는데, 이것은 문법적으로 '신적 수동태'로서 성령님이 그들에게 예수님인줄 알아보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가르치시고, 소명을 발견하고, 그리스도에게 이끄는 역할을 하십니다.
3. 누가복음은 우리 예수님의 부활이 몸의 부활임을 특히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못 자국난 자신의 두손과 두 발을 보여주셨고(40) 심지어 생선을 드시기도 했습니다(43)이것은 영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며 주님은 살과 뼈를 가진 육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신 참된 예수님이셨음을 보여주셨고 자신의 임재의 실제를 증명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망과 죽음을 이기시고 실제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높혀드립니다. 오늘도 우리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게 하시고, 성령님을 통해 우리의 영적 눈을 열어 그리스도를 더욱 배우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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