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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고후9:6)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30/4/202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6.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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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30/4/2020

오늘은 고린도후서 9장 말씀입니다.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고후9:1-2) There is no need for me to write to you about this service to the saints. ... and your enthusiasm has stirred most of them to action.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고후9:6) Remember this: Whoever sows sparingly will also reap sparingly, and whoever sows generously will also reap generously.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8) And God is able to make all grace abound to you, so that in all things at all times, having all that you need, you will abound in every good work.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후 9:15) Thanks be to God for his indescribable gift!

1. 8장에서는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본을 보여주려 마게도냐 교인들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9장에서는 반대로 마게도냐 교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린도교인들이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칭찬합니다.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2절) 참 놀라운 간증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악을 충동질하는 반면, 고린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고 또한 함께 선한길을 가도록 지체들에게 아름다운 도전을 주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24절에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 하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 도전을 주고 귀한 모범이 되는 신실한 형제, 자매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바울은 하나님앞에서 헌신되고 충성된 그의 백성을 설명하기 위해 농사의 원리를 예로 듭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6절) 맞습니다. 풍성하게 씨를 뿌린 농부는 풍성하게 거둘 것입니다. (잠11:24,눅6:38,갈6:7-8 등) NIV영어성경으로 보면 6절의 bountifully와 5절에 bounty는 같은 헬라어 어원에서 왔습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하나님 앞에서 풍성하게 뿌린다는것은 축복("율로기아")을 뿌리는것과 같으며, 풍성하게 거둔다는 것은 축복("율로기아")을 거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결단코 빚지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이 헌신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일에 반드시 축복하시고 풍성히 갚아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약속입니다. 
    
3. 바울은 그리스도안에서 고린도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영적 부요함에 대해 여러번 상기시키며 이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고전1:5,고전4:8,고후8:9,고후9:11 등) 하나님은 우리를 부요한 존재로 만드셨고,(9절) 우리를 날마다 부요케 하시며,(10절) 다른 사람들도 부요케 하시고,(12절) 그리고 이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영광과 감사를 받으십니다.(11,13절) 그렇게 될수 있는 이유는 1)그들이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요, 2)교회와 지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요, 3)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11-12절) 
그런후에 바울은 찬양으로 9장을 마무리합니다.(15절) "우리가 가진 말할수 없는 은사"는("indescribable, unspeakable", "아네크디에게토",15절)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심을 씨앗과 먹을 양식을 주셨습니다.(10절)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주님께 헌신할수 있다는것 자체가 은혜임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본이 되셨듯 우리의 삶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본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앞에서 충성을 아끼지 않게 하시며, 우리에게 주신 영적 부요함을 깨닫고 누리고 나누며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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