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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히브리서 8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8. 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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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0/7/2020

오늘은 히브리서 8장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히8:1-2) The point of what we are saying is this: We do have such a high priest, who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the Majesty in heaven, and who serves in the sanctuary, the true tabernacle set up by the Lord, not by man.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라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히8:4-6) If he were on earth, he would not be a priest, for there are already men who offer the gifts prescribed by the law. They serve at a sanctuary that is a copy and shadow of what is in heaven. This is why Moses was warned when he was about to build the tabernacle: "See to it that you make everything according to the pattern shown you on the mountain." But the ministry Jesus has received is as superior to theirs as the covenant of which he is mediator is superior to the old one, and it is founded on better promises.

1. 7장에서는 하늘에 속한 제사장직분이 아론의 제사장 직분보다 뛰어남을 다루었습니다.(히7:25-28) 그리고 이제 8장에서는 이 직분이 뛰어난 이유가, "더 나은 언약"(=새언약8,13절)을 통해 수행되었기 때문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즉, 아론을 포함한, 모든 레위계통의 제사장들이 수행했던 제사장 직분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그 민족이 체결한 "옛언약"(9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8장에서는 그 옛언약을 십자가로 폐하시고, 하나님의 새언약을 이루셨다고 말합니다. 다시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하나님께 희생 제물로 드림으로써, 그동안 불완전한 옛언약의 대제사장 직분을 폐하시고, 반대로 하늘의 완전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영원한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6절)가 되신 것입니다. 이로써, 주님은 새 언약의 신실성을 스스로 확증하셨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이스라엘 자손들처럼) 아직까지 아론의 옛언약에 머무르는 것은 너무나 무의미한 일이며, 대신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에게 허락하신 새언약을 붙들고 확신가운데 주를 섬기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2. 8장 1절에서 말한,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The point of what we are saying is this: We do have such a high priest, who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the throne of the Majesty in heaven, 1절) 이 말은 지금까지 히브리서 기자가 진행해 온 모든 논증에 대한 결론이요, 요약이라 말할수 있는데, 이것은 "이렇게 귀한 분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은혜로운 성경적 진술이요, 힘이되는 하나님 말씀인지요. 맞습니다. 우리의 대제사장되신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구속사역이 완성되었기에 지금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1절) (반면 아론 계통의 제사장들은 그럴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영광중에 계신 우리의 왕이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이시기에, 그분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실뿐 아니라, 가장 뛰어난 대제사장으로서 우리를 중재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귀한 중재자요 구원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이 땅에 계실때, 만일 그분이 제사장 직분을 원할지라도, 제사장으로서 사역할수 없었습니다.(4절)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레위지파가 아닌 유다지파로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4절) 그러나 이제 주님은 이 땅의 제사장이 아닌, 하늘의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기억합시다. 하늘의 장막이 원형/실체(original)이고 이 땅의 장막이 모형/그림자(type)입니다.(5절) 그 이유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계시하신대로 모형 장막을 지었기 때문입니다.(5절,출25:9.40) 따라서 구약에 나온 모든 성막과, 성전기구와, 모든 의식법들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이런것들은 단지 모형이고 그림자일 뿐입니다.(5절) 이것들은 모두 1)낡고 2)쇠하고, 3)사라집니다.(13절) 하지만 원형/실체는 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더이상 모형과 그림자를 바라보지 말고, 하늘의 성막에서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신(6절) 하늘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분만이 오직 우리를 위한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6절)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옛언약을 십자가로 폐하시고, 영원한 새언약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신, 하늘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오늘도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모형과 그림자가 아닌,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되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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