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눅8)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6/11/2019)

오늘은 누가복음 8장 말씀입니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 8:15)
But the seed on good soil stands for those with a noble and good heart, who hear the word, retain it, and by persevering produce a crop.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눅 8:18)
Therefore consider carefully how you listen.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눅8:32)
A large herd of pigs was feeding there on the hillside. The demons begged Jesus to let them go into them, and he gave them permission.

1. 주님은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4가지 마음의 상태가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굳은 마음(길가), 약한 마음 (바위), 혼합된 마음 (가시떨기), 그리고 건강하고 순수한 믿음의 마음(좋은 땅) 이 가운데 네번째 마음이 말씀을 듣고 지키어 결실하게 될것이라 말씀하시며 성도가 가져야할 바른 마음의 상태로 우리에게 제시하십니다. 이 좋은땅은 주님의 말씀처럼(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18절) 듣는사람의 자세와 관련이 있으며, 주님은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대할것인지 항상 주의하라 하십니다.
2. 누가복음 8장 말씀에는 자연에 대한 예수님의 권능과(풍랑), 초자연적이것에 대한 주님의 권능과(거라사광인), 질병에 대한 주님의 권능과(혈루증여인), 죽음에 대한 그분의 권능을(야이로의 딸) 보여주십니다. 4번의 사건 모두 '두려움'이 창궐할때 예수님은 그 두려움을 놀라움으로 바꾸어 내십니다. 가장 큰 놀라움은 우리가 바로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3. 거라사 광인속의 악한영이 돼지에게 들어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뛰어들어 몰사하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한 사람의 영혼과 목숨이 수많은 돼지보다 더 귀한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주님은 2천마리 뿐아니라 이땅의 모든 돼지를 잃어버리더라도 한 사람의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살아계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때 우리의 심령이 좋은땅이 되게 하셔서 마침내 결실하는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속에 있는 두려움을 놀라움과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고,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오늘도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하루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