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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눅7)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5/11/2019)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19. 11. 27. 01:25

본문

오늘은 누가복음 7장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눅7:9)
When Jesus heard this, he was amazed at him, and turning to the crowd following him, he said, "I tell you, I have not found such great faith even in Israel."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눅7:28)
I tell you, among those born of women there is no one greater than John; yet the one who is least in the kingdom of God is greater than he."

1. 무명의 한 백부장은 권위가 있고 부유하며 종을 아끼고 유대인들에게도 칭찬받는 고귀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무엇보다 특별했던것은 그의 믿음의 질입니다. 그는 부하를 다스리는 권위를 가진 상관으로서. 예수님께서도 높으신 하나님의 권위를 소유하신 분임을 인식했고, 환자가 그 자리에 없을지라도 주님의 말씀만으로도 병을 치유하실수 있음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보다 더 신실한 이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2.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을 치유하시는 주님은 "불쌍히 여기사"(에스프랑크니스테) 라는 단어에서 볼수 있듯이, 연민과 동정으로 가득찬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그 시대 가장 가련한 과부와 아들에 대한 아픔을 동정하시고 그녀를 위로해 주십니다. 무엇보다 주님은 주도권을 가지시고 이 청년을 치유하시는데, 1)주께서 먼저 보시고 2)울기를 중단시키시고 3) 관에 손을 대시고 4) "청년아 일어나라" 말씀하시며 5) 살아난 그 청년을 어머니에 돌려주십니다. 주님은 오늘도 주도권을 가지시고 우리를 돌보아 주십니다.
3. 예수님은 요한을 아낌없이 칭찬하셨는데, 그는 갈대처럼 휘어지는 기회주의자도 아니었고, 왕궁에서 권력에 편승하여 살아가는 사람도 아니었고, 오직 예언자중에 가장 위대한 메시아의 선구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나라에서는 가장 작은자일찌라도 요한보다는 크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는, 요한은 예수님께서 열어놓으신 구원의 시대의 언저리만 경험하고 새롭게 열어놓으신 복음을 축복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이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그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오늘도 감사하는 하루가 됩시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주도권을 가지시고 저희를 돌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백부장같은 칭찬받은 믿음의 사람들 되게 하시고, 저희들에게 십자가로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으니 감사함으로 시온의 대로를 걸으며 날마다 구원의 감격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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