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누가복음 16장 말씀입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16:10)
"Whoever can be trusted with very little can also be trusted with much, and whoever is dishonest with very little will also be dishonest with much.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눅16:25)
"But Abraham replied, 'Son, remember that in your lifetime you received your good things, while Lazarus received bad things, but now he is comforted here and you are in agony.
1. 예수님은 누가복음 16장에 나온 비유들을 통해 오직 현세만을 생각하는 가치관과 관점은 영원이라는 시간에 비추어볼때 이것은 어리석은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2. 예수님은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눅16:1-13)를 통해 이땅에서 허락된 지위, 소유, 권세를 사용하는데 지혜로워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이 비유에서 불의한 청지기는 자기의 지위를 지키기위해 약삭빠르게 일처리를 감행하는데, 여기서 놀라운 점은 주인이 그를 칭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예수님의 강조점은, 예수님이 그 사람의 부정직함을 칭찬하시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심판을 대비하여 행동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지혜롭고, 작은것에 충성된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예수님은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서도, 부자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의 세상적 안락함을 우선적으로 여겼음을 지적하시며, 이것은 그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지않았음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반면 나사로는 가난했지만 그의 이름처럼 '하나님이 도우시는 자'였으며, 그가 가난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였기에 하늘에서 의로운 자가 됩니다. 우리도 하늘에 보물을 쌓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롭고 신실한 종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날마다 도우시는 하나님, 오늘도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을 오용치 않게 하시고 하나님나라를 사모하는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세상이 다가 아니라 우리에게는 영원한 나라가 준비되어 있음을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롭고 충성된 청지기들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