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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19)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2/1/2020 |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1. 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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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2/1/2020

오늘은 요한복음 19장 말씀입니다.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요19:19) Pilate had a notice prepared and fastened to the cross. It read:|sc JESUS OF NAZARETH, THE KING OF THE JEWS.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30) When he had received the drink, Jesus said, "It is finished." With that, he bowed his head and gave up his spirit.

1. 빌라도는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19절)이라는 팻말을 붙였으나, 유대인 대제사장들은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써달라고 항의합니다.(21절), 하지만 빌라도는 그 제안을 거절하고 "내가 쓸것을 썼다" 라고 말합니다.(22절) 이 팻말은 비록 빌라도가 써놓은 글이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유대인인의 왕이시며, 나아가 온 인류의 왕이되신 예수 그리스스도의 합당한 호칭이요, 하나님의 선포인 것입니다. 이 팻말은 히브리어, 로마어, 헬라어로 기록되었고 많은 이들이 읽고 보게 됩니다.(20절)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참으로 "우리의 왕"이십니다.
 
2. 당시 의복은 손으로 제작되었기에 비교적 고가였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는 군인들은 그 옷을 수고비로 가져가곤 했기에, 그들은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갖습니다.(23절) 하지만 속옷은 그냥 통으로 놓아두고 누가 얻나 제비를 뽑습니다.(24절) 하지만 이것은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시편22:18 말씀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 또한 십자가 처형 후에는 죄수들의 다리를 꺽어 죽음을 앞당겼는데, 예수님은 이미 돌아가셨으므로 다리를 꺽지 않았고(33절) 대신 한 병사가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 피와 물이 나왔습니다.(34절) 이것 또한 구약 성경의 예언의 성취였습니다.(36-37절)(참조:출12:46, 민9:12, 시34:20/슥12:10,계1:7) 
 
3.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신 7번의 말씀 가운데 6번째 말씀은 "다 이루었다" 입니다.(30절) 이것은 헬라어로 "테테레스타이"인데, 이 단어는 당시 (파피루스로 만든)"세금납세 영수증"에 씌여있던 단어입니다. 그 의미는 "완불됨"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이 예수님의 입을 통해 선포되었다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큽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구속사역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들을 대신하여 죄를 짊어지셨고(고후5:21) 그 죄에 대한 댓가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과 형벌을 대신 받으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죄의 값을 완불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모든 죄의 댓가를 십자가에서 완불하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라는 약속을 믿고(사1:18) 예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오늘도 담대히 나아갑니다.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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