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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17)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0/1/202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1. 2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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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0/1/2020

오늘은 요한복음 17장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요 17:1) After Jesus said this, he looked toward heaven and prayed: "Father, the time has come. Glorify your Son, that your Son may glorify you.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may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Jesus Christ, whom you have sent.

1. 요한복음 17장은 가장 긴 예수님의 기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기도'(the Lord's high-priestly prayer)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하여(1-5), 제자들을 위하여(6-19), 그리고 모든 신자들을(교회) 위하여(20-26)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셨는데, 제자를 선택하시기 전에도(눅6:12), 사역을 베푸시는 중에도(요6:15), 사역을 마치실때에도(눅22:32), 여기에서도(요17), 그리고 하늘에서도(롬8:34,히7:25), 제자들과 우리들을 위하여 중보하시는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은 기도하실때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1절) 보시며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요17장에서만 "아버지"를 40번 부르시며 기도하십니다.(개역개정) 즉 하나님과 예수님의 친밀함이 어떠한지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이 기도에서 특별한 점은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해달라'는 간구였는데, 실제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이 기도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지혜와 능력과 사랑이 나타나기를 구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든 믿는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10절)(고전10:31)(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 1조)

3. 예수님은 2절에서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영생은 1)하나님과 2)보냄받으신 아들 예수님을, 둘다 인격적으로 아는것(믿는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안다는것은 지적인 지식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하며 산다는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며(신6:4), 예수님은 성부께서 보내신 유일한 아들이며(요3:16), 또한 성부께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요14:6)   

거룩하신 하나님,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저희를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오늘도 의지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더욱 알아가게 하시고,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http://www.londonhk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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