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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눅1)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8/11/2019)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19. 11. 19. 01:37

본문

오늘은 누가복음 1장 말씀입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눅1:37)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38)
For nothing is impossible with God."
"I am the Lord's servant," Mary answered. "May it be to me as you have said." Then the angel left her.

1. 복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데오빌로라고 하는 한 사람을 위해 복음을 자세하게 기술했던 "누가"의 헌신을 봅니다. 양피지나 파피루스를 사용하던 당시 인쇄기술로 비추어 볼 때 이것은 한 영혼에 대한 커다란 헌신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한 영혼에 대한 이런 헌신을 우리에게 바라십니다.
2. 그 당시 자녀를 갖는 생식력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겨졌는데, 사가랴와 엘리사벳은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자녀를 기대할 가능성은 사라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것은 하나님께서 섭리를 통하여 개입하실수 있는 길이 준비된 것이며 경건한 나이많은 한 부부를 통하여 "요한"이라는 신실한 하나님의 종을 예비하십니다.
3. 사가랴는 수많은 봉사자들 가운데 제비뽑기를 통해 성전에서 향을 바칠 제사장으로 선택되는데, 그일로 그는 성전에서 천사를 만나고 요한의 탄생을 예고받습니다. 제비뽑기 같이 우연인듯 보이는 일조차도 하나님의 주권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사의 말을 듣고 의심하던 사가랴와는 달리, 천사를 만나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받은 마리아는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마리아같은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이 나의 마음과 입술에 머물게 하소서. 누가와 같은 한 영혼에 대해 긍휼한 마음을 주시고 복음을 나누는 일에 즐겁게 헌신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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