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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계시록 9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10. 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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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8/9/2020

오늘은 요한계시록 9장 말씀입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계9:1) The fifth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I saw a star that had fallen from the sky to the earth. The star was given the key to the shaft of the Abyss.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계9:3) And out of the smoke locusts came down upon the earth and were given power like that of scorpions of the earth.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계9:15-16) And the four angels who had been kept ready for this very hour and day and month and year were released to kill a third of mankind. The number of the mounted troops was two hundred million. I heard their number.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계9:20-21) The rest of mankind that were not killed by these plagues still did not repent of the work of their hands; they did not stop worshiping demons, and idols of gold, silver, bronze, stone and wood--idols that cannot see or hear or walk. Nor did they repent of their murders, their magic arts, their sexual immorality or their thefts.

어제 살펴본 8장13절에서 천사가 앞으로 세가지 화가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이 세가지 화는 아직 남아있는 다섯째(9:1-12), 여섯째(9:13-21), 일곱째(11:15-19) 나팔소리와 함께 임하게 될 것입니다. 9장에서는 다섯째, 여섯째 나팔소리가 불리어 집니다.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다고 기록되었습니다.(1절) 이것은 "파괴자"라는 이름을 가진, 무저갱의 사자인 사탄을 가리키는것으로 보입니다. 11절에서는 이들을 "아바돈/아볼루온"이라고 부릅니다. 둘다 "파괴/파괴하는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이 전도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을때,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모습을 보셨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눅10:18) 우리가 앞으로 살펴볼 요한계시록 12장에서도 요한은 한 "용"을 보게 되는데, 이 용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쫓기는데, 이 용의 정체가 사탄이라고 밝힙니다.(계12:9) 이 사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고 했습니다.(1절) 즉 이 말은 사탄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참조-"이르시되",4절, 욥1:6-12)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만 온 우주만물의 창조주시요, 영원한 하늘의 주님이십니다.

2. 다섯째 나팔후에,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을 열자, 하늘을 어둡게 하고 피어오르는 연기속에서 황충이(locusts) 등장합니다.(3절) 애굽에 임했던 10가지 재앙중 여덟번째 메뚜기 재앙과 비슷합니다.(출10:14-15) 이 황충의 습격은 요엘서에서도 등장하는데,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에 땅을 황폐하게 하기 위하여 나팔로 불러낸 메뚜기 재앙을 생각나게 합니다.(욜2:31) 지금 그 황충들이 전갈의 권세를 받아서(3절)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해하기 시작합니다.(4절) 하지만 그들을 사망까지 이르게 할수는 없고(5절), 그저 다섯달 동안 괴롭게 할뿐인데, 그 괴로움이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때와 같다고 했습니다.(5절)     

3. 13절에서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그러자 유브라데강에 결박당했던 4천사가 풀려난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마병대가 보내질 것이고, 그 마병대의 숫자는 이만만, 즉 2억명이라고 말합니다.(16절, The number of the mounted troops was two hundred million) 그들의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같고(17절),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고(17절), 꼬리는 뱀같다고 했습니다.(19절) 그런데 이들은 (다섯째 나팔, 황충과는 다르게) 인간의 생명을 해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자들입니다.(15절) 하지만 이때에도 하나님께서는 한계를 정해 주십니다. 바로 사람 1/3까지입니다.(15,18절)(지난번 인류의 1/4과, 오늘 1/3을 합한다면, 인류의 절반 이상에게 해가 미칠것입니다.) 귀신들로 이루어진 이 마병들은 인간의 군대를 속여 전쟁을 벌이게 함으로써, 사람들을 살상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우리는 참으로 두려운 재앙의 모습을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두려운 일곱대접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잊지맙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늘 아버지께서 끝까지 보호하여 주십니다.(4절) 할렐루야!   

4. 여기 우리의 마음을 더욱 두렵게 하는 장면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회개하지 아니하더라"는 기록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두렵고 가슴아픈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일곱째 마지막 나팔이 울리면, 이제 더이상 회개할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계9:20-21, "회개하지 아니하고...회개하지 아니하더라") 하나님께 반역하는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경배하던 그 마귀와 귀신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살아남은 그들은 회개치 않고, 회개를 요청하시는 그리스도의 요청을 거부하며, 악한 존재들을 계속 따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인간의 전적인 타락과 부패함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Total Depravity,롬3:10/렘17:9/시51:5 등)(참고-계16:9,11)   
그렇습니다. 오늘 이 환상은 그동안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심판을 자제하시던 시대가 점점 끝나가고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또한 그 결과 마귀와 귀신들은 인간들을 더욱 죄의 수렁에 깊이 빠지게 하는 그들의 활동들을 더욱 크게 할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 은혜받을 기회를 허락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 은혜의 하나님께 돌아와,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생명과 한량없는 은혜를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아멘!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다섯째, 여섯째 나팔소리와 함께 시작된 이 두려운 재앙들을 봅니다. 우리가 끝까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두려움과 사랑으로 경외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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