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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계시록 11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10. 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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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0/9/2020

오늘은 요한계시록 11장 말씀입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계11:3-4) And I will give power to my two witnesses, and they will prophesy for 1,260 days, clothed in sackcloth." These are the two olive trees and the two lampstands that stand before the Lord of the earth.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계11:8) Their bodies will lie in the street of the great city, which is figuratively called Sodom and Egypt, where also their Lord was crucified.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계11:11) But after the three and a half days a breath of life from God entered them, and they stood on their feet, and terror struck those who saw them.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계11:15) The seventh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there were loud voices in heaven, which said: "The kingdom of the world has become the kingdom of our Lord and of his Christ, and he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1. 1절에 보면, 요한에게 지팡이같은 갈대를 가지고 성전/제단/경배자들을 측량하라 하십니다. 갈대는 속이 비고 대나무같은 등류식물로서 요단강에서 많이 자랐습니다. 이것은 매우 가볍고 또한 단단하기 때문에 측량 막대기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겔40:3,5) 그런데 여기서 성전을 측량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모든것의 소유자이심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측량대상은 성소와 지성소입니다. 대신 성전 바깥마당은 측량하지 말라 하십니다. 이 성전 바깥 마당은 이방인의 뜰을 가리킵니다. 낮은 담이 쳐졌고, 성전의 안쪽 뜰과 분리된 바깥 뜰입니다. 이방인은 성전 안쪽 뜰에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이 법을 어기면 사형당할수도 있었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언약 백성과, 불신하는 영적 이방인들을 분리 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2. 3절에서 하나님의 두 증인(my two witnesses)이 등장합니다. 그 사람들을 4절에서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고 부릅니다.(4절) 두 증인/두 감람나무/두 촛대가 누구인지 우리는 정확히 모릅니다. (국내의 많은 이단 교주들이 자신을 두 증인이며, 두 감람나무/두 촛대라고 칭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의 말을 극히 주의해야 하고, 결코 현혹되어선 안됩니다.) 두 증인은 누구인가? 1)두 증인을 성도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2)또 하나는 큰 환난의 시기에,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능력과 권위를 위임받은 사람들로 봅니다. 성경은 증언을 확증하기 위해 두 명 또는 그 이상의 증인을 요구했습니다.(참고-신17:6,19:15/마18:16/요8:17/히10:28 등) 따라서 이 두 명의 증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이 온다는 것과, 하나님은 아직도 회개하고 믿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의 구원을 주신다는 메시지를 증거하고 선포하는 사람들로 보여집니다. 그 증인들이 굵은 베옷을 입었다 했는데(3절), 이 옷은 염소 또는 낙타의 털로 만든 매우 거칠고 조약한 옷입니다. 이 천으로 만든 옷을 입는다는 것은 회개, 겸손, 애통의 표현이었습니다. 즉 두 증인들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적그리스도가 성전과 하나님의 백성을 모독하는것을 보고 3년반을(1260일) 애통해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에게 한번 더 말씀을 들을수 있는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3. 두 증인이 증언을 마칠때,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짐승이(=적그리스도, 앞으로 9번 더 기록됨) 전쟁을 일으키고 그들을 죽일것입니다.(7절) 그리고 그 시신을 소돔 또는 애굽이라 불리는 큰 성에 전시할 것인데(8-9절), 온 세상이 볼것이며, 그렇게 되면 온 세상의 땅에 사는 자들(=멸망당할 사람들)이 적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고, 즐거워하며 예물을 보내면서(9-10절) 두 증인의 죽음을 축제인양 기념한다고 했습니다.(10절) 참으로 무서운 광경입니다. 하지만 이 축제는 오래가지 못할 것인데,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두 증인을 다시 살리심으로 그들이 신실한 하나님의 증인들이었음을 입증해 주실것이기 때문입니다.(11절) 그 결과 하늘의 큰 음성과 함께,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오른 후(11-12절), 큰 지진이 일어날 것입니다. 성은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며, 남겨진 자들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13절) 

4. 14절까지 여섯째 나팔과 일곱째 나팔 사이의 짧은 막간(interlude)이 끝나고, 이제 일곱째 나팔이 불려집니다.(15절) 일곱째 나팔은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하는 일곱 대접을 포함하고 있고, 16장의 마지막 심판, 천년왕국으로 이어지는 모든 사건(20장), 예수님의 대관식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습니다.(19장) 이 일곱째 나팔은 예수님의 재림을 알리는 나팔로도 여겨집니다. 일곱째 나팔이 불려지자, 이십사 장로가 하나님께 경배를 드립니다.(16절)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15절), 전능하신 이(17절), 권능을 가지신 분(17절)으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한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을데, 거기 성전안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보게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광경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그날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앞으로 미래에 실제로 일어날 일들입니다. 우리 모두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는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공의롭고 의로운 재판장 되신 하나님, 주님의 권능의 날이 다가오는 이 시기에 우리 모두가 깨어 있어, 주님 오실때 슬기로운 다섯 처녀같이 주님을 기쁘게 뵈옵는 신실한 당신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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