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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계시록 7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10. 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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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4/9/2020

오늘은 요한계시록 7장 말씀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계7:1-4) After this I saw four angels standing at the four corners of the earth, holding back the four winds of the earth to prevent any wind from blowing on the land or on the sea or on any tree. Then I saw another angel coming up from the east, having the seal of the living God. He called out in a loud voice to the four angels who had been given power to harm the land and the sea: "Do not harm the land or the sea or the trees until we put a seal on the foreheads of the servants of our God." Then I heard the number of those who were sealed: 144,000 from all the tribes of Israel.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계7:14-17)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and made them white in the blood of the Lamb. Therefore, "they are before the throne of God and serve him day and night in his temple; and he who sits on the throne will spread his tent over them. Never again will they hunger; never again will they thirst. The sun will not beat upon them, nor any scorching heat. For the Lamb at the center of the throne will be their shepherd; he will lead them to springs of living water. And God will wipe away every tear from their eyes."

1. 7장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 사이에 존재하는 막간(interlude) 삽입부로서 6장 마지막절에 나온 질문("누가 능히 서리요")에 대한 답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점은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 가운데 서로 다른 두 무리가 살아남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1)그 첫번째 무리는 복음의 증인들 14만 4천명의 사람들이고, 2)두번째 무리는 그들을 통하여 회심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지난시간까지 (어린양이 인을 떼실때마다) 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고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것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7장에서는 하나님께서 그 진노의 폭풍우를 잠시 가라앉히시고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을 인치시는 동안 심판을 멈추시고, 그 때동안 더이상 심판치 않으시며, 그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펴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2. 그 결과, 네 천사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인침"을 받아 보호될때까지 심판의 바람을 지연시키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1-3절) 여기서 특히 2절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이라고 했는데, 이 인은 종종 어떤 문양이 새겨진 왕실 인장반지를 가리킵니다. 당시에 중요한 문서위에는 초를 녹여서 붓고, 왕실인장 반지로 찍어 반지의 문양을 그 위에 남길때 사용되었습니다. 즉 거기에 남은 문양은 그 문서의 진정성과 소유권을 증명하고, 또한 거기있는 내용까지 보호하는 역할까지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거기에 새겨진 이름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존귀하신 이름"이었습니다. 이 "인"은 어린양과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이기는 모든자들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영생의 선물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그분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그분의 보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정반대의 표시도 있습니다. 그것은 짐승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짐승의 표"(계13)입니다. 이 두그룹은 요한계시록에서 너무나 극명한 대조를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꼭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신자들을 성령을 통하여 자신의 소유물로 인쳐주시고, 자신의 것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3. 4절에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라고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통하여, 12지파에게 각각 1만 2천 명씩을 택하셔서, 그들이 사명을 수행하는 동안 보호해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4절에 나오는 12지파 144000명을 보는 관점은 복음주의 안에서도 몇가지로 나뉘는데, 그중 두가지 견해를 소개하면, 1)첫째로, 144000명은 상징적인 의미로서 "교회와 성도들"로 보는 견해가 있고, 2)둘째는, 문자 그대로 유대인들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우리는 정확한 답을 모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것은 하나님께서 7년의 큰 환란 기간에도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그 백성들을 계속 지켜보시고, 돌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4. 9절에서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 땅에 살고 있는 지상의 족속과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민족과 족속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의 진리와 예수 십자가 복음을 믿는 모든자들은 예외없이 구원을 얻게 될것입니다. 또한 10절에서는 "구원하심이...우리 하나님...에게 있도다" 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으로부터 옵니다. 따라서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의 속죄적 죽음을 의미하는) "어린 양의 피"로, (구원을 의미하는) "그 옷을 씻어"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14절) 그 결과, 15절에서는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불기둥과 구름기둥처럼)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그들의 피난처의 장막이 되어, 타락한 세상의 모든 죄와, 두려움과, 환란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17절 말씀처럼, 마지막날 어린양께서 그 백성들의 목자가 되시고, 그들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17절) 할렐루야!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죄많은 우리들을 어린양의 보혈과 십자가공로로 성령의 인을 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날 주의 구원을 찬양하며 주님을 맞게 하시고, 그때까지 하나님의 장막으로 날마다, 순간마다, 저희들을 덮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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