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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계시록 18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1. 2. 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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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1/9/2020

오늘은 요한계시록 18장 말씀입니다.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계18:2-4) With a mighty voice he shouted: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She has become a home for demons and a haunt for every evil spirit, a haunt for every unclean and detestable bird. For all the nations have drunk the maddening wine of her adulteries. The kings of the earth committed adultery with her, and the merchants of the earth grew rich from her excessive luxuries." Then I heard another voice from heaven say: "Come out of her, my people, so that you will not share in her sins, so that you will not receive any of her plagues;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계18:20-21) Rejoice over her, O heaven! Rejoice, saints and apostles and prophets! God has judged her for the way she treated you.' Then a mighty angel picked up a boulder the size of a large millstone and threw it into the sea, and said: "With such violence the great city of Babylon will be thrown down, never to be found again.

1. 요한계시록 18장 우리에게 정치,경제적인 바벨론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것은 마지막 시대의 전 세계적인 거대한 정치,경제체계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이 범세계적인 정치, 경제 제도를 요한은 "귀신의 처소" 그리고 "더러운 영들"의 모임장소가 되었다고(계16:13-14) 기록합니다.(2절) 즉 이 말은 땅의 왕들이 바벨론과 영적 간음을 저질렀으며, 상인들은 향락과 사치에 취했다는것을 의미합니다.(3절) 이때 천사는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를 반복ㄹ하고 있는데, 즉 이것은 17-18장, 두 장에 걸쳐 나오는 1)종교적이며 2)정치/경제적인 바벨론에 대한 심판이 이후에 반드시 일어날 확실한 이중적인 심판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2. 이 성 안에는 하나님의 백성들 중 일부가 거하였는데, 4절에 보면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 그 성은 곧 멸망받을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 성은 매우 사악하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이 더럽혀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을 부르시는 자애로운 초청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을 영혼들을 멸망으로부터 분리하시길 원하십니다.(고후6:14)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이 악한 체계와의 인연을 끊고 어서 그곳을 신속히 빠져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야만 이 악함과 교만함과 자기 탐닉 속에서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피할 수 있다고 호소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5절에서는 "기억 하신지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그분의 백성의 악을 기억치 않으시고(렘31:34), 대신 그들을 보호하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십니다.(말3:16절~4:2)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하나님의 사랑의 초청에 늘 순종합시다. 그분이 부르실때 기꺼이 응답합시다. 하지만 회개하지 않는 바벨론은 오직 심판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3. 우리는 바벨론의 멸망을 탄식하는 세 그룹을 봅니다 첫째는 땅에 거하는 왕들이요, 둘째는 땅의 상인들이요, 셋째는 해운업자들입니다. 이들이 슬퍼하는 이유는 그들의 상품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12-13절) 그런데 이 상품들 중에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충격을 줍니다. 이것은 세계의 모든 문명 국가에서 이미 금지되었던 노예매매가, 적그리스도의 타락한 상업 체계에서 다시 부상하고 등장할 것이라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뿐만아니라 이것은 사단이 인간의 영혼과 몸을 종으로 삼고자 했다는 명백한 증거라 말할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 세 그룹은 참되신 하나님을 거절하고, 우상과 돈을 쫓음으로서 바벨론과 함께 음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은 종국에 다다랐습니다 "화있도다, 화있도다" 이 말은 10절, 16절, 19절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이것은 그만큼 하나님의 심판은 명백하며, 이제 곧 반드시 올 심판이란 뜻입니다. 뿐만아니라 바벨론성은 하루동안에 (8절), 그리고 일시에 (10절 19절)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이 매우 짧은 시간에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단5:30에서도, 옛 바벨론이 단 하루만에 망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마지막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매우 신속히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깨어 있는 종들이 됩시다.

4. 바벨론 성은, 천사가 "큰 맷돌같은 돌"을 바다에 던지자 곧 멸망합니다.(21절) 맷돌은 알곡을 갈기 위해 사용되는 크고 무거운 돌입니다. 이 은유법은 바벨론이 무너질 때의 파괴적임과 격렬함을 동시에 묘사하는 것입니다.(렘51:61-64,마18:6) 그런데 이 모습은 단2:34-35,44-45,"부숴뜨리는 돌"로 또한 예언되어 있습니다. 어떤 신학자들은 이 맷돌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이 맷돌을 던졌다는것은 바벨론/짐승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갑작스럽게 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없는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모든 일이 잘 되어간다고 생각할지라도, 그분께서 돌아오시면 단 한순간에라도 그들이 세운 견고해 보이던 모든 체계는 곧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반면 천사는 이 큰 환난의 시기의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20절,계6:9-11) 그 이유는 영원한 멸망으로 정해진 자들의 죽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와 정의가 마지막날 반드시 이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바벨론이 멸망하자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통곡할 것이라 했습니다. 하늘이 즐거워하는 이유는 순교자들의 피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으로 인하여 신원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심판을 반드시 실행하실 것이며, 사람들은 그분의 뜻을 결코 변경할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그 마지막 때까지, 우리에게 주신 이 믿음 지키며, 신실한 종들로 하나님 앞에 모두 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바벨론이 일시에 멸망하는 두려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찾으시고, 인내하시니,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오늘도 당신의 뜻을 잘 분별하고 순종하는, 충성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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