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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계시록 19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1. 2. 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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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2/9/2020

오늘은 요한계시록 19장 말씀입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계19:1-2) After this I heard what sounded like the roar of a great multitude in heaven shouting: "Hallelujah! Salvation and glory and power belong to our God, for true and just are his judgments.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계19:6-7) Then I heard what sounded like a great multitude, like the roar of rushing waters and like loud peals of thunder, shouting: "Hallelujah! For our Lord God Almighty reigns. Let us rejoice and be glad and give him glory! For the wedding of the Lamb has come, and his bride has made herself ready.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은 불꽃 같고 (계19:11-12) I saw heaven standing open and there before me was a white horse, whose rider is called Faithful and True. With justice he judges and makes war. His eyes are like blazing fire,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계19:16) On his robe and on his thigh he has this name written: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19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세상을 멸하실 때 나타나게 될 하나님의 진노의 모습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1. 19장에는 "할렐루야"가 많이 언급됩니다. 히브리어인 "할렐루야"(Hallelujah, 헬라어로 "알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에서 예배나 찬송을 하나님께 올려 드릴때, 자주 사용되던 감탄사입니다.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같은 절기때나, 승리, 감격, 감사할때도 이 용어가 사용되었다(예, 시148:14; 149:9;계19:1,6 등) 흥미롭게도 구약성경에서는 오직 시편에만 "할렐루야"가 등장하고, 신약성경에서는 오직 요한계시록에만 이 단어가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엔 총 4번이 나오는데, 모두 19장에 있습니다.(1,3,4,6절) 그렇다면 오늘 19장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할렐루야"로 찬양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5가지입니다. 1)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원수의 손에서 건지셨다(1절) 2)하나님은 공의로 임하신다(2절) 3) 하나님은 대적자를 제압하신다(3절) 4)하나님은 주권자이시다(6절) 5)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교통하신다(7절) 맞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이와같은 동일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할렐루야"로 감사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2. 2절에 보면 "그의 심판"(His judgments)이라고 했습니다. 불신자는 이 심판의 날을 두려워 하지만, 성도는 이 심판의 날을 기다립니다.(계6:10,16:7,사6:7,렘23:5 등) 왜냐하면 그분의 심판은 항상 참되고 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2절) 모든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와같이 의를 사랑하고 죄를 미워합니다. 
또한 6절에서 하나님을 "전능하신 이"로(6절) 부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만 9번 사용되었습니다.(1:8,4:8,11:17,15:3,16:7,16:14,19:6,19:15,21:22)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처럼 성경에 나온 하나님의 성품을 선포함으로써 그분을 거룩하심과 능력과 인자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3. 7절에 보면 "어린양의 혼인"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민족의 혼인은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첫째는 정혼입니다.(부모가 정하거나, 어린아이일때 이뤄지기도 함) 2)둘째는 신랑이 신부를 부르러 옵니다.(서로를 내보이는 잔치로, 몇일동안 진행됨) 3)셋째는 예식입니다.(하나님 앞에서 서약함) 따라서 이것은 1)첫째로 교회는 영원전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정혼되었고(엡1:4,히13:20), 2)둘째로 휴거(Rapture) 때에 그리스도께서 신부를 부르러 오시고, 선보이는 잔치를 열 것이며(요14:1-3,살전4:13-18) 3)셋째로 하늘에서의 만찬으로써 이 어린양의 혼인예식이 끝나게 될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교회"를 종종 "신부"로 상징했습니다.(예로, 10처녀 비유) 여기서도 신부는 교회를 가리키지만(고후11:2,엡5:22-24), 궁극적으로는 모든 시대의 구속받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부르시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 다시 오실때 기쁨으로 주를 맞이하길 소망합니다.

4. 11절에 "백마"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고대 로마의 개선행진에서는 승리한 장군이 그 전쟁에서 사용했던 백마를 타고 카피톨리나(Capitolina)언덕에 있는 주피터 신전(temple of Jupiter)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처음 오셨을 때(초림) 그분은 겸손히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에 승리입성하셨습니다.(마21) 그러나 오늘 계시록 19장의 환상은(재림) 전쟁에서 악한자들을 괴멸하시고, 적그리스도를 물리치시고, 사탄을 이기셔서, 정복자로서(고후2:14) 백마를 타시고, 이 땅의 통치권을 취하셔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16절) 오실 것입니다.
또한 12절에 "그분의 "눈은 불꽃같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의 시야는 그 누구도 피할수 없고,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깊은 곳까지 다 들여다 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심판은 언제나 의롭고, 공평하시고, 정확합니다. 또한 본문에는 "예리한 검"이 등장하는데(15절), 이것은 적들을 물리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지금 그 검이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그 전투를 이기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15절에 "철장"과 "포도주 틀"은 앞으로 있을 분명한 심판에 대한 생생한 상징들입니다. 

5. 계시록 19장에서는 두 잔치가 나옵니다. 하나는 (위에서 살펴본) "어린양의 혼인 잔치"이며, 또 하나는 "하나님의 큰 잔치", 곧 아마겟돈입니다. 첫번째 잔치는 축복과 기쁨의 시간이고, 두번째 잔치는 심판과 슬픔의 시간입니다. 모든 인류사는 이 아마겟돈을 향하고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17-21절은 주의 날의 정점에서 발생하게 될 아마겟돈 전투의 현장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것은 "전투"라기 보다는 "심판과 처형"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을것 같습니다. 남은 반란군들이 끝까지 반역하다가 모두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21절) 이 주의 날이 이미 성경 여러곳에서, 이사야(66:15-16), 요엘(3:12-21), 에스겔(39:1-4,17-20), 바울(살후2:8) 등을 통하여 언급되었고 예언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사든 인간이든 모든 회개치 않는 반역자들은 최후의 지옥으로서,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불 붙는 못"(20절)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순결한 신부로서 그분의 의로 옷을 입고,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입니다.("복이 있도다",9-10절) 저와 여러분 모두 성경이 말한 이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죄많은 저희들을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아무 공로없고 그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합니다. 마지막날 주님께서 백마를 타시고 승리입성하실때,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복되고 순결한 신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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