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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계시록 20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1. 2. 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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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3/9/2020

오늘은 요한계시록 20장 말씀입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계20:6) Blessed and holy are those who have part in the first resurrection. The second death has no power over them, but they will be priests of God and of Christ and will reign with him for a thousand years.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20:11-12) Then I saw a great white throne and him who was seated on it. Earth and sky fled from his presence, and there was no place for them. And I saw the dead, great and small,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books were opened. Another book was opened, which is the book of life. The dead were judged according to what they had done as recorded in the books.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계20:14-15) Then death and Hades were thrown into the lake of fire. The lake of fire is the second death. If anyone's name was not found written in the book of life, he was thrown into the lake of fire.

1. 어제 19장에서는 "할렐루야"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오늘 20장에서는 "천 년"이라는 단어가 6번 등장하는데 그런 이유로, 20장을 "천년장"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늘 계시록 20장은 "천년왕국"(라틴어,millenium)을 다룹니다. 본문에 "천년 동안"(2,3,4,5,6,7절)이라고 했는데, 이것에 대한 성경 해석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간략히 살펴보면, 

1)전천년설(Premillennialism-천년왕국 직전에 예수님 재림이 있다): 천년을 문자적인 1000년 기간으로 봅니다. 그리고 이 기간에 예수님께서 성경의 예언들을 모두 성취하시고, 지상에서 다스리실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그 이유는 성경의 많은 예언들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졌고, 앞으로 있을 미래의 예수님 재림의 예언또한 문자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2)후천년설(Postmillennialism-천년왕국 직후에 예수님 재림이 있다): 천년이란 기간을 의와 영적 번영의 황금기를 가리키는 상징적 표현으로 봅니다. 따라서 이 천년의 기간은 성령의 사역과, 복음전파를 통하여, 오늘날 이 시대가 기독교화되고, 세계평화가 이루어지고, 예수님의 재림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견해는 예수님의 지상통치가 교회안에서 성도들의 마음의 영적 통치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3)무천년설(Amillennialism-천년왕국은 상징이며, 복음시대 후에 예수님 재림이 있다): 이 견해는 천년을 "완전한 기간", "긴 시간의 상징"으로 봅니다. 즉 천년을 "예수님의 초림때부터 재림때 까지의 복음시대 전체기간"으로 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재림전까지, 구약성경에 있는 천년에 대한 예언이 지금의 교회에서 이미 영적으로 다 이루졌다고 생각하는 견해입니다.  

천년왕국에 대한 이 세가지 입장은 정통적이고 복음적인 기독교 안에서 모두 받아들여지고 인정됩니다. 그러므로 정말 중요한 것은 (주님의 재림의 시점이 언제냐? 이것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반드시 다시 오신다"(재림, The Second Coming of Jesus Christ)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언젠가 분명히 이 땅에 다시 오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사도신경 중에서,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때 등불을 들고, 주님 맞을 준비된, 깨어있고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11절부터 15절까지는 모든 시대의 불신자들에 대한 최후 심판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11절에 요한이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간단히 "백보좌 심판"이라고 부릅니다. 요한계시록에는 거의 50번에 걸쳐 보좌를 언급합니다. 이 보좌는 높고 순결하며 거룩한 하나님의 심판의 보좌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재판장으로서 그 보좌에 좌정하시고 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 보좌 앞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다고 했는데(11절), 불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벧후3:10-12) 그런데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다"고 했습니다.(12절) 이곳에서 시행되는 하나님의 심판은 완전하고, 거기 모인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심판 결과를 확인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는 모든 시대,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이 있을 것인데, 오직 두 부류의 사람들로 구분될 것입니다. 1)구원받은 사람들과 2)잃어버린 사람들.
거기에는 "생명책"(12절,모든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놓여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 즉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것입니다.(계21:27) 또 다른 하나는 사람들의 행위를 기록한 책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모든 행동과 동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13절)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이 보좌에서 우리의 이름을 호명하실때,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댓가를 치르신 예수님의 대속적인 죽음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믿지 않는 자들은 "사망과 음부" 즉 "둘째 사망"에 처해질 것입니다.(14절) 이 "둘째 사망"은 인간의 육체적인 죽음과 별개로서 최후의 심판입니다. 그리고 이 "둘째 사망"의 결과는 "불못"이라고 했습니다.(14절) 예수님은 이곳에 대해,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9:48) 말씀하셨고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마25:41)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지옥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며,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이곳은 결단코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시고 하나님의 선물인 영원한 생명을 얻으십시오. 우리에게 놀라운 구원과, 천국의 소망과,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주시고, 우리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실 마지막때까지 이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실 오실때 기쁨으로 주를 뵈옵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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