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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계시록 22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1. 2. 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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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25/9/2020

오늘은 요한계시록 22장 말씀입니다.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22:1-2) Then the angel showed me the river of the water of life, as clear as crystal, flowing from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down the middle of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On each side of the river stood the tree of life, bearing twelve crops of fruit, yielding its fruit every month. And the leaves of the tree are for the healing of the nations.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22:5) There will be no more night. They will not need the light of a lamp or the light of the sun, for the Lord God will give them light. And they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계22:10) Then he told me, "Do not seal up the words of the prophecy of this book, because the time is near.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계22:17) The Spirit and the bride say, "Come!" And let him who hears say, "Come!" Whoever is thirsty, let him come; and whoever wishes, let him take the free gift of the water of life.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계22:20-21)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soon." Amen. Come, Lord Jesus. The grace of the Lord Jesus be with God's people. Amen.

1. 1절에 "생명수의 강"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생명수"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하늘의 백성들에게 지속적으로 흘러가는 "생명"을 상징합니다. 또한 2절에서 "생명나무"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생명과 지속적인 축복을 상징합니다. 이 나무는 매달 12가지 과실을 맺습니다.(2절) 즉 이것은 하늘나라의 말할수 없는 풍성함에 대한 표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처음 에덴동산에도 생명나무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범죄한 후로 그룹천사들과 두루도는 불칼로(화염검) 생명나무를 파수케 하셨습니다.(창3:24) 그 이유는 죄를 지은 후에도 인간이 생명 나무 열매를 먹고 죄의 상태로 영원히 사는 정죄를 막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하늘나라 생명나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얼마든지 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또한 3절에선 "다시 저주가 없으며"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한 결과로 초래되었던 인간과 땅에 대한 저주가(창3:16-19) 이제 완전히 끝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다시는 죄를 심판하시는 일이 없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절에서는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라고 했습니다. 과거 모세는 여호와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죄있는 인간이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도 살 수있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출33:20-23,34:29-35) 하지만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구속 받은 백성들은, 성령께서 그들의 성화를 완성하실 것이기에, 우리는 그곳에서 마침내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얼굴을 친히 뵈옵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을 것입니다

2. 다니엘 12장 4절에서 다니엘은 "이 책을 봉함하라"는 명령을 들었습니다.(Daniel, close up and seal the words of the scroll until the time of the end.) 그러나 요한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즉 (다니엘이 봉함했던) 그 인봉을 이제 풀 때가 왔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때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10절,"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Do not seal up the words of the prophecy of this book, because the time is near.) 다시말해 요한의 예언은 하나님의 때에 곧 이루어지고 성취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이유로 요한 계시록 마지막장(22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속히 오리라"고 세 번이나 말씀하십니다. (7,12,20절) 여기서 "속히" 라는 단어는 요한의 시대에 오신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 단어는 "신속히" 오신다는 뜻이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이 마지막 일들이 한번 발생하기 시작하면, 지체없이 신속하게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지 그 때를 알지 못하기에, 항상 그날을 예비하고 깨어 준비하는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 

3.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이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저자는 예수님 자신이십니다. 특히 18-19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라는, 엄중한 경고를 하셨는데, 이 명령은 요한계시록이 처음이 아니고 성경 여러곳에서 자주 언급되었습니다.(신4:2,12:32,잠30:6,렘26:2 등) 맞습니다. 성경 본문을 바꾸지 말라는 이 경고는 곧 신약성경의 종결을 뜻합니다.(Canon,성경의 정경성) 이 명령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도 더하여 붙이거나, 빼거나, 변형시키거나, 약화시키거나, 잘못 해석함으로 진리를 훼손해선 결코 안된다는 뜻입니다. (사단은 자기 마음대로 말씀을 첨부하거나, 빼는것을 좋아합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18-19절에 묘사된 심판을 자초하는 것입니다.(더하면...재앙을 더하시고 ... 제하면...참여함을 제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원하는것만 취사선택해선 안되고 성경 66권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귀히 여기고 온전히 따라야 합니다.  

4. 오늘 말씀에는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보내시는 마지막 또 한번의 초청이 나옵니다. "와서...생명수를 마시라"는 것입니다.(17절) 마치 요한이 하나님께 예언을 받고, 이 요한 계시록 기록을 거의 마쳐갈 즈음에, 하나님께서 한번 더 죄인들에게 "나에게 돌아오라"는 초청을 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예언과 이 책이 끝나기 전, 목마른자들은 어서 와서 그 생명수를 마시라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자비를 이 구절에서 느낍니다. 
그러므로 16절은 영적으로 목마른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자비의 초대입니다. 왜냐하면 이 생명수는 하나님의 은혜로 어린양을 통하여 우리에게 값없이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믿지 않는 자들을 한번 더 부르십니다. "때가 너무 늦기전에, 어서 내게로 오라"
그리고 성경은 1)마지막 기도와 2)마지막 축복으로 끝을 맺습니다. 요한의 입을 통하여 외치시는, 성령의 기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1)"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초대교회에서 사용하던 아람어 기도 "마라나타(Maranatha)입니다. 참고-고전16:20,"주께서 임하시느니라)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우리들의 매일의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2)두번째는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주시는 마지막 축복입니다.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이런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마지막날까지 신실하게, 하나님과 어린양 예수를 성령님을 통해 높여 드리며 의지하고 예배하고 경배하는 인생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자격없는 저희들에게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 주시고, 이런 아름다운 천국을 예비해 주신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찬송을 드립니다. 이 모든일들이 주님 작정하신 날에 신속히 이루어질텐데, 그때까지 항상 깨어 예비하고 준비되어 있는 당신의 신실한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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