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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행14)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3/2/2020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2. 1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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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13/2/2020

오늘은 사도행전 14장 말씀입니다.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행 14:14) But when the apostles Barnabas and Paul heard of this, they tore their clothes and rushed out into the crowd, shouting: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행14:27-28) On arriving there, they gathered the church together and reported all that God had done through them and how he had opened the door of faith to the Gentiles. And they stayed there a long time with the disciples. 

1. 이방인 선교에 참여한 두 사도들에게 찾아온 두 가지 어려움을 보게 됩니다. 첫째는 악한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embittered)"(2절)함으로 복음사역에 중대한 손상을 주려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두 번이나 사도들을 모욕하고 돌로 치려 사람들이 달려듭니다(5절)(19절), 한번은 그 자리를 피할수 있었지만(6절), 다른 한번은 바울이 돌에 맞습니다.(19절) 이 때의 경험을 바울은 고후11:25에서 "한번 돌에 맞고" 라는 표현으로 기록했습니다. 복음을 멈추게 하려는 물리적, 신체적 협박이 그 첫번째 어려움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루스드라지역에서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치유된 광경을 모든 사람들이 보았을때(8-10절) 발생합니다. 이때 사람들은 바나바와 바울을 "제우스와 헤르메스"(12절)로 숭배하려 합니다. 하지만 두 사도는 이것이 가장 위험한 유혹의 순간임을 알았습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유혹했던 것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마4:6) 바나바와 바울은 즉시 자신들의 옷을 찢고(14절) 그들을 말리며,(18절) 우리도 너희와 같은 사람이되, 대신 만물을 지으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간절히 호소합니다.(15-17절) 우리도 이와같이 1)어려움과 2)유혹이라는 이 두 가지 문제를 성령안에서 은혜가운데 잘 극복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여행이 14장을 끝으로 마치게 됩니다. 수리아의 안디옥교회에서 출발하여 비시디아 안디옥을 거쳐,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까지 복음을 위해 방문한 뒤, 다시 모교회인 안디옥으로 되돌아오는 여행이었습니다. 육지로 700마일, 해상으로 500마일을 횡단하면서 약 1년에서 2년이 걸린 긴 여정입니다. 1차 선교여행의 가장 끝이었던 "더베"는 바울의 고향인 다소가 매우 가깝습니다. (약15마일) 하지만 그들은 새롭게 세워진 교회를 견고하게 하고자 교향방문을 뒤로 하고 그들이 왔던 길로 되돌아 갑니다. 그들의 뜨거운 선교 열정을 봅니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된 교회들에 신실한 장로들을 세워 교회를 위탁합니다.(23절) 그때 세워진 교회중에 하나가 갈라디아교회입니다. 
한편 바나바와 바울은 자신을 파송한 안디옥교회에 도착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보고합니다(27절),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의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인하여 모든 성도가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27절) 우리는 14장을 통해 성령행전이라 부르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생생한 선교현장의 한 단면을 봅니다. 우리도 이와같은 뜨거운 선교와 복음증거의 역사에 함께 동참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신 이름, 예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선교의 현장에서 뜨겁게 헌신한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저희도 빚진자의 심정으로 저희가 처한 곳에서 예수의 이름을 자랑하고, 그 이름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워하는 당신의 친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http://www.londonhk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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