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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한계시록 6장 말씀입니다.

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by 햄스테드 한인교회 2020. 10. 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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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햄스테드 한인교회 새벽말씀 3/9/2020

오늘은 요한계시록 6장 말씀입니다.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계6:1) I watched as the Lamb opened the first of the seven seals. Then I heard one of the four living creatures say in a voice like thunder, "Come!"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계6:17) For the great day of their wrath has come, and who can stand?"

오늘은 요한 계시록 전체 이해를 위하여, 세세한 구절보다, 큰 그림으로 전체를 보면서 몇가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요한 계시록의 본론은 4개의 큰 환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환상이 한가지씩 나올때마다 "내가 성령에 감동하였더니"라는 어구가 나옴,계1:10/4:2/17:3/21:10) 또한 이 4개의 큰 환상 안에는, 또 다시 작은 환상들 40여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4개의 큰 환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1환상(계2-3장): 일곱교회에 대한 환상
제 2환상(계4-16장):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에 대한 환상
제 3환상(계17-21장7절): 큰 성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환상
제 4환상(계21장8절-22장5절):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대한 환상, 이렇게 4파트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2. 그럼 이번에는 제 2환상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계4-16장) 여기에 나오는 1)일곱인, 2)일곱나팔, 3)일곱대접은, 모두 심판을 묘사하는 상징들인데, 이것들을 잘 이해한다면 요한계시록 읽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두번째 환상은(계4-16장) 4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에 대한 환상(4-5장)
2)일곱 인(6장,the seven seals)
<막간(7장)interlude>
3)일곱 나팔(8-9장,the seven trumpets)
<막간(10-14장)interlude>
4)일곱 대접(15-16장,the seven bowls) 

*일곱인, 일곱나팔, 일곱대접의 공통점은 이 심판이 끝날때마다, 끝에 공통된 단어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바로 1)번개2)음성3)뇌성입니다. (계8:5/계11:19/계16:17-18)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나왔습니다.(계4:5), 즉 3개의 심판은(7인,7나팔,7대접) 우연한 발생이 아니라, 하늘보좌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심판이란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3가지 심판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곱번째 봉인에는 7 나팔이 포함되어 있고, 일곱번째 나팔에는 일곱대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삽입되는 막간은(interlude,7장/10-14장),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회개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암시를 주고 있습니다.
*3가지 심판은, 갈수록 그 심판의 강도가 강해집니다. 7개의 인은 땅의 1/4이 죽임을 당하고, 7개의 나팔 심판때는 땅의 1/3이 심판을 받으며, 7개의 대접때에는 땅의 모든 생물이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3. 이번에는 계시록 6장의 6개의 봉인(seals) 사건을 살펴봅시다. 이 이야기들은 "큰 환란의 7년동안"(교회가 휴거한뒤 곧장 따라오는 7년간의 기간을 말함,계6:1-19:21) 땅에서 일어날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바로 이때부터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믿지 않는 세계위에 쏟아질 것입니다. 이 사건은 (미래적 해석이라는 관점에서 볼때) 교회가 하늘로 휴거된 직후 시작되는 사건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7개의 봉인, 7개의 나팔은 각기 다른 사건으로 보기보다는, 같은 7개의 사건의 반복으로 보여집니다.

4. 어제 5장에서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두루마리책(=모든 생명과 온 우주만물의 주님이시라는 권리증서)을 열기에 합당한 분이심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6장에서는 예수님께서 7개의 봉인(seals)들을 하나씩 떼실때마다(1절) 각기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세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6장의 순서가, 예수님의 마지막때의 가르침(마24장)의 순서와 같음) 

1)첫째 인(1-2절)=적그리스도의 통치
2)둘째 인(3-4절)=지상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충돌(전쟁)
3)셋째 인(5-6절)=지상에서의 기근
4)넷째 인(7-8절)=지상에서의 죽음
5)다섯째 인(9-11절)=지상의 박해(순교자들)
6)여섯째 인(12-17절)=초대형 자연재해(큰 혼돈)
7)일곱째 인(계8:1-5) =일곱나팔과 대접

결론적으로 우리는 계시록 6장을 통하여,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악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다" 라는 가르침이 거짓임을 분명히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그 날과 그 때를 모를뿐 심판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그날에 사람들은 굴과 바위틈에 숨어 자신들을 가려달라고 애원합니다,15-16절) 
마지막 17절에는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라고 우리 모두에게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질문에 답할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지막날 인간을 심판하실때,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겸손히 설수 있을 것입니다.(이것에 관해 내일 8장에서 살펴봅시다) 이렇게 마지막날에 은혜를 입는, 축복의 종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 날, 이땅에 다시 오실 의로운 재판장되신 주님, 이 땅에 오셔서 주께서 심판하실때, 예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서는 종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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